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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치킨, 피자, 분식, 패스트푸드

분식과 빵을 더한 떡볶이 브랜드 솔트앤스낵 창업 알아보기

by Balo benz 2023. 7. 12.

분식과 빵을 더한 떡볶이 브랜드 솔트앤스낵 창업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솔트앤스낵의 매장 수, 검색량, 메뉴, 브랜드 경쟁력, 가맹점 매출, 창업 비용에 대해서 확인하겠다. 

 

솔트앤스낵을 보면서 얼마 전 포스팅했었던 하르당 브랜드가 생각났다. 같이 판매하기 힘든 두 가지 아이템을 판매해서 요즘 인기가 많은 브랜드다. 관련 디저트 브랜드를 아래 소개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솔트앤스낵 창업 알아보기. 썸네일
솔트앤스낵 창업 알아보기. 썸네일

 

 

 

 

 

1. 솔트앤스낵 매장 수

솔트앤스낵은 소금빵을 판매하는 (주)빵쌤에프앤비를 보유하고 있는 빵쌤(주)에서 만든 브랜드다. 소금빵에 대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금빵과 잘 어울리는 디저트, 분식 메뉴를 조합해서 만든 브랜드가 솔트앤스낵이다.

 

솔트앤스낵은 2022년 6월에 가맹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직영점 2개를 포함한 12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5월에 4개 매장이 신규 창업하면서 가맹점 개설에 힘을 받고 있다.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로 신규 매장 증가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계약 완료된 매장까지 포함하면 8월에는 20개 매장이 운영될 것으로 홈페이지에서 확인된다.

솔트앤스낵 매장 수. 로컬데이터
솔트앤스낵 매장 수. 로컬데이터

 

 

 

 

 

2. 솔트앤스낵 네이버 검색량

솔트앤스낵 검색량은 2022년 7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작년 겨울부터 검색량이 증가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월 8천 건이 넘는 검색량이 나타난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검색량 증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남성보다는 여성의 클릭률이 압도적으로 높으며, 30대 검색 비율이 높다. 예비 창업자 유치 목적으로 자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짧은 영상만 올리고 있고, 조회수는 많지 않다.

솔트앤스낵 검색량. 아이템스카우트
솔트앤스낵 검색량. 아이템스카우트

 

 

 

 

 

3. 솔트앤스낵 메뉴

솔트앤스낵 본사가 소금빵을 가장 많이 판매하는 회사를 보유하고 있고,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를 10여 년간 운영해 본 경험이 있어서 제품에 대한 경쟁력은 있어 보인다. 

솔트앤스낵의 메뉴는 크게 빵, 분식, 음료 부분으로 나뉜다.

 

빵은 소금빵이 대부분이며 기본 소금빵 2,500원, 어니언 소금빵 4,300원, 에그마요 소금빵 4,300원 등 소금빵 종류가 7가지이며, 버터프레첼, 바스크 치즈케이크, 츄러스볼 등 도 판매하고 있다.

 

스낵메뉴로는 떡볶이 5,900원, 솔트 크림우동 8,800원, 김치볶음밥 6,500원, 닭튀김 8,000원, 감자빵 3,300원, 미니 붕어빵 5,500원 등 다양한 분식 메뉴가 판매된다.

 

솔트앤스낵의 음료는 커피, 스무디, 우유, 티 외에도 하이볼과 생맥주까지 판매한다. 정말 다양한 시도를 하는 브랜드다. 슬트앤스낵의 모든 메뉴는 주문 후 조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10 ~15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

솔트앤스낵 메뉴. 네이버
솔트앤스낵 메뉴. 네이버

 

 

 

 

4. 솔트앤스낵 경쟁력

솔트앤스낵 브랜드 경쟁력은 무엇인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했다.

1) 남녀노소 즐기는 분식과 빵, 음료의 조합으로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아이템이다. 프랜차이즈에서 이런 아이템을 잘 못 봤다. 빵 공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아이템이다.

 

2)  꾸준한 연구개발로 다양한 신메뉴 출시가 가능하다. 빵과 분식 아이템은 폭넓은 메뉴 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브랜드 경쟁력이 될 수 있다. 

 

3) 본사가 생지, 소스 등 핵심 식자재를 생산하기 때문에 신선한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4) 다년간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면서 쌓은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보자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표준매뉴얼을 확립했다. 빵, 분식, 음료까지 간단히 할 수 있도록 표준화한 것은 분명히 차별화 한 경쟁력이다.

 

5) 창업 비용이 합리적이다. 인건비 최소화 시스템을 구축했고, 예비 점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오픈시스템으로 창업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솔트앤스낵의 경쟁력에 대해서 살펴봤다. 인기 많은 메뉴를 잘 조합했다. 다만 메뉴가 많다고 해서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매장의 한정된 공간과 인원으로 모든 메뉴가 소화 가능한지는 의문이다. 

 

솔트앤스낵 브랜드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는 실제 매장의 고객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매장에 머무르고, 얼마나 소비를 하는지, 주문 후 음식 나오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인원은 몇 명이 근무하는지 등의 체크를 자세하게 해야 할 것이다.

 

 

5. 솔트앤스낵 가맹점 매출

솔트앤스낵 가맹점의 평균매출은 아직 정보공개서에 나와있지 않다. 다만, 홈페이지에는 일부 잘 되는 매장의 매출이 나와있다. 신림점 매출이 가장 높으며, 월 5,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정 달의 매출이겠지만 15.5평에서 꽤 높은 매출이다. 홀, 포장 매출이 78%, 배달 매출이 22%다. 

 

매장의 추정 매출을 알려주는 '오픈업' 사이트에서 일부 매장 매출을 확인했다. 중동 솔트앤스낵 매출이 비슷하게 나온걸 확인할 수 있다. 월 2,300 ~ 3,400만원 매출이다. 아래 링크를 통해 중동점 추정 매출을 확인할 수 있다.

솔트앤스낵 매출. 홈페이지
솔트앤스낵 매출. 홈페이지

 

 

6. 솔트앤스낵 창업 비용

솔트앤스낵 창업비용을 정보공개서에서 확인했는데 30평 기준으로 설정되어 있었고, 창업 관련 블로그를 통해서 창업 비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12평 기준 가맹비 500만원, 교육비 400만원, 인테리어 2,160만원, 간판 및 사인물 500만원, 주방 설비 및 집기비용 2,200만원으로 약 5,760만원이 들어간다.

 

여기에 부가세, 별도 비용, 점포 비용을 고려하면 1억원 이상의 창업 비용이 예상된다. 물론, 점포의 상권, 입지, 형태에 따라서 투자 비용은 달라질 수 있다.

 

요즘 창업 자금 대출에 대한 문의가 많다. 창업 대출은 먼저 저렴하게 자금 융통이 가능한 정부지원 대출을 먼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된 내용을 정리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솔트앤스낵 창업 비용. 정보공개서
솔트앤스낵 창업 비용. 정보공개서

지금까지 분식과 빵을 더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솔트앤스낵에 대해서 알아봤다. 기존에 잘 안보였던 매장 형태인데 시장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예비 창업자 입장에서는 맛도 중요하지만 조리의 편리성, 인건비, 수익성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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