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보험 지원내용 및 신청 방법 총정리

지자체보험 지원내용 및 신청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자체보험은 재난, 사고로 인한 시, 도민의 생명, 신체 피해를 보상하고자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보험사, 공제회와 가입 계약한 보장제도입니다.

 

지역 주민이면 공짜인데요. 해당지자체 주민이라면 따로 상해보험을 들지 않았더라도 상해 등에 따른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오늘에서야 이 지자체보험에 대해서 알았습니다. 한 뉴스채널에서 지자체보험에 대해서 안내하면서, 지자체보험을 알고 보험료를 신청하는 주민들이 너무 적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좋은 복지사업을 하면서 왜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는지 참 이해가 안 되네요.

 

 

지자체보험 지원내용 및 신청

 

현재 서울 등 수도권의 기초자치단체들은 자체적으로 시민안전보험, 자전거보험, 군복무상해보험 등을 운용 중인데요. 앞서 얘기했듯이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둔 주민이라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들이 주소가 등록되어 있는 시민을 피보험자로 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등록 외국인도 포함됩니다. 

 

지자체보험의 최대 보장금액은 보험상품과 지자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1,000만 원 ~ 2,000만 원입니다. 사고 발생 시점에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보장이 되며,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겪더라도 보장이 됩니다.

 

사고 이후 다른 지자체로 주소를 옮겼어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고, 보험금은 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해야 합니다. 또한, 상당수 보험은 개인적으로 가입한 보험과 중복 보장도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지자체 보험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시민안전보험

일반 상해사고나 대중교통 이용과정, 자연재해, 스쿨존 사고, 개물림, 농기구 사고 등으로 다치거나 사망했을 경우에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지자체 특성에 맞춰 보장범위를 정하고 있습니다.

 

♠ 자전거보험

자전거를 운전하다 생기는 사고, 자전거에 등 승했거나 다른 사람이 운전하던 자전거에 부딪혀 상해를 입었을 때도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일부 지자체는 자전거는 물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에 대해서도 보장해주기도 합니다.

 

♠ 군복무상해보험

청년들이 군 복무 중 상해를 입거나 병에 걸린 경우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입니다. 보장 대상은 입영부터 전역 때까지 생기 사고이며, 입원, 수술비 일부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용인시 지자체보험을 검색했더니 자전거보험이 검색됩니다. 용인시는 시민안전보험이나 군복무상해보험은 들어있지 않고, 자전거보험만 들고 있습니다. 

 

DB손해보험사를 통해서 보험이 가입되었고, 2024. 3.10까지 보장기간입니다. 보장기간이 끝나면 다시 연장이 되겠죠. 용인시에 거주하면서 자전거 때문에 사고가 난다면 1899-7751로 전화하면 됩니다.

 

 

보장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왼쪽이 용인시 지자체보험 지원내용이고, 우측이 성남시 지자체보험 지원내용입니다. 성남시 지원내용이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자체별로 보험지원내용이 다릅니다.

 

성남시는 사망, 휴유장애, 진단위로금 외에도 벌금 2,000만 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 원 등의 보장내용이 있습니다.

 

자자체보험. 용인시 , 성남시 자전거보험

 

지금까지 각 지자체에서 무료로 지원해 주는 지자체보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