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인샵 브랜드 브라운베이글의 창업이 요즘 잘 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브라운베이글의 매장 수, 네이버 검색량, 메뉴, 브랜드 경쟁력, 가맹점 매출, 창업 비용에 대해서 안내하겠다.
예전에 안내해 드렸던 베이글 브랜드와 디저트 브랜드, 배달 잘 되는 브랜드도 같이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아래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1. 브라운베이글 매장 수
브라운베이글은 포케올데이를 운영하는 네오에프앤비에서 론칭한 샵인샵 베이글 브랜드다. 2022년 가을부터 브랜드 테스트를 진행했고, 올해 초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기존에 없었던 베이글 샵인샵 브랜드로 가맹사업을 시작하자마자 매장 수가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했고, 현재 브라운베이글로 등록된 사업자 매장 수는 35개, 샵인샵 매장까지 합하면 67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마이프차 기준)
배달 매장들은 손쉽게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샵인샵 브랜드를 꾸준히 찾고 있고, 추가 비용이 적게 들어가고 경쟁자가 적으며, 수익성이 좋은 아이템을 선호한다. 브라운베이글이 그 기준에 잘 맞아 매장 수 증가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2. 브라운베이글 네이버 검색량
브라운베이글 검색은 작년 9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했고, 올해 초부터 검색량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현재는 월 4천 건 정도의 검색량이 나타난다. 매장 수는 많지만 배달 매장이다 보니 검색량이 많지는 않다.
베이글 검색량은 2~3년 동안 월 4만에서 5만 건 수준으로 큰 변화가 없었는데, 올 초부터 9만 건이 넘는 수준으로 대폭 증가했다. 베이글 검색량 증가 시기가 브라운베이글 검색이 증가하는 시점과 비슷하다.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기존에 없었던 베이글 샵인샵 브랜드가 등장하면서 베이글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 아닌지 추측해 본다.
3. 브라운베이글 메뉴
브라운베이글은 베이글, 크림치즈, 샌드위치 등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플레인, 블루베리, 모짜렐라치즈, 어니언, 초코 등의 베이글은 3,300원에 판매한다.
크림치즈는 50g 3,000원, 100g 5,100원, 200g 8,900원이며, 크림치즈는 플레인, 바질, 라즈베리, 레몬, 무화과, 쪽파, 허니갈릭 등이 있다. 베이글 1개와 크림치즈 1개 세트는 5,800원이다.
베이글 샌드위치는 7,900원으로 훈제연어, 베이컨에그, 불고기치즈 등의 메뉴가 있고, 커피와 함께할 수 있는 세트메뉴를 10,900원에 판매한다.
메뉴는 베이글 종류가 많지만 단순하다. 고객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넓고, 매장 입장에서도 조리가 단순해 보인다. 고객 리뷰를 살펴보니 맛, 가격, 양 등에서 만족도가 높다.
4. 브라운베이글 경쟁력
본사에서 얘기하는 브라운베이글의 경쟁력에 대해서 살펴보자.
인스타그램에서 베이글 게시물은 아주 많다. 베이글이 43만 건이 넘고, 크림치즈가 35만 건이 넘는다. 베이글의 인기가 상당하다. 이렇게 인기 많은 베이글 시장에서 쉽게 샵인샵으로 배달할 수 있는 브랜드를 브라운베이글에서 만들었다.
베이글 샵인샵 브랜드는 브라운베이글이 최초다. 배달시장 속 베이글은 여전히 블루오션이다. 그 시장을 브라운베이글이 선점하고 있다.
샵인샵의 장점은 시설, 인력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추가 매출을 올리는 것이다. 식재료를 보관할 약간의 공간만 있으면 추가 매출의 30%가 순수익이다.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를 면제해서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했다.
영종도점의 실제 매출분석을 보니 원가 37%, 배달광고 5%, 배달대행료 23%, 배달용기 3%, 렌탈비 2%로 순수익이 30% 발생한다. 물론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인건비, 관리비 등은 제외한 샵인샵 기준이다.
브라운베이글은 라면보다 쉽고, 빠른 게 장점이다. 너무 쉽고, 빠르니 인건비가 오르지 않는다. 단 하루만 교육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샵인샵 매장의 단점은 관리가 잘 안 된다는 것이다. 위생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브라운베이글은 무분별한 브랜드 확장으로 다른 매장이 피해 입지 않도록 매장 내 철저한 위생 검사를 진행하여 통과한 매장만 오픈이 가능하다.
샵인샵이 가능한 이유는 품질 좋은 베이글과 크림치즈를 본사에서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HACCP 인증받은 제조 시설에서 제조한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베이글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브라운베이글 본사에서 얘기하는 브랜드 경쟁력에 대해서 알아봤다. 실제 창업자 입장에서는 맛, 조리난이도, 수익성, 투자 비용 등에 대해서 더 디테일하게 파악하고 결정해야 할 것이다. 배달은 꼼꼼하게 따져보지 않으면 매출이 있어도 돈을 못 버는 경우가 있다.
5. 브라운베이글 가맹점 매출
브라운베이글은 올해 가맹사업을 시작한 브랜드로 정보공개서에 가맹점 매출이 업로드되지 않았다. 그래서 추정매출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픈업 사이트를 확인했다.
오픈업 사이트에서는 매장의 추정매출을 제공한다. AI 기반의 추정 매출로 매출 자료는 정확하지 않고, 경향 분석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하면 된다.
2개 매장의 추정 매출은 월 100~200만 원, 400 ~700만 원 수준이다. 샵인샵 매장 추정 매출이다. 하루 5만 원 ~ 20만 원 정도의 매출이다. 앞서 얘기했듯이 단지 추정 매출일 뿐이다. 정확한 자료는 본사를 통해서 확인해야 할 것이다.
6. 브라운베이글 창업 비용
브라운베이글 창업 비용을 정보공개서에서 확인했다. 가맹비, 교육비, 보증금이 없고, 평당 공사비용 55만 원으로 전체 1,320만 원이 들어간다. 샵인샵 매장이기 때문에 초기 투자 비용은 원재료 비용과 조리기구 비용이 전부일 것이다.
보통의 샵인샵 브랜드는 200 ~300만 원 수준의 초도 비용이 들어간다. 샵인샵 브랜드는 물류 유통이 중심이고, 향후 매장이 많아지면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장한다.
지금까지 베이글 샵인샵 브랜드 브라운베이글의 매장 수, 네이버 검색량, 메뉴, 브랜드 경쟁력, 가맹점 매출, 창업 비용에 대해서 알아봤다. 배달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들은 샵인샵 아이템으로 고려할만한 브랜드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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