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취등록세, 양도세 쉽게 계산하는 방법과 취득세, 양도세 신고절차 및 방법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취득세와 양도세는 부동산을 매매하게 되면 지불해야 할 세금인데요.
그 비중이 크기 때문에 부동산 거래에 관심 있는 분들은 디테일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얼마 전에 1 주택, 2 주택, 다주택 취득세와 양도세에 대해서 포스팅했습니다. 상가와 주택의 취득세, 양도세는 다르기 때문에 공부하실 때 같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상가도 주택처럼 얼마나 오랫동안 보유하느냐에 따라 양도세율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상가를 매매할 때는 월세를 어떻게 세팅하고, 얼마 후에 상가를 매도할지에 대한 정확한 전략을 짜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상가 취등록세
상가 취즉세는 4.6%입니다. 여기에는 취득세율 4%, 지방교육세율 0.4%, 농어촌특별세율 0.2%가 들어갑니다. 비조정지역 주택의 취득세가 1~3%인 거에 비하면 취득세가 비싸지만, 상가는 주택 수에 따라서 세율이 바뀌지 않습니다.
많은 상가를 보유해도 취득세는 4.6% 동일 세율입니다. 주택은 3주택시 8%, 4 주택 이상은 12%여서 추가 구매는 부담이 많이 됩니다.
만약 4억원의 상가를 매입했다면, 아래와 같이 18,400,000원의 취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취득세 계산기 바로가기를 통해서 직접 취등록세를 계산해 보세요.
상가 취득세는 잔금날 또는 등기한 날 중 빠른 날로 60일 이내에 납부해야 합니다.
2. 상가 양도세
상가 양도세율은 보유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주택과 마찬가지로 보유기간 1년 미만일 때는 양도세율이 매매 차익의 50%, 2년 미만일때는 40%, 2년 이상일 때는 기본세율을 적용합니다.
다만, 주택에서 2 주택자는 양도세율이 1년 미만 70%, 2년 미만 60%, 2년 이상 기본세율로 세율이 올라가지만 상가는 상가 취득세와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앞서 4억 원에 매입했던 상가를 1년 5개월 뒤에 5억 원에 매도했다면 양도세는 얼마나 납부할까요? 부동산 수수료 등 필요경비를 1천만 원 지불했다고 가정하고 계산했습니다. 실제 매매수수료는 2번 합쳐서 약 700만 원입니다.
상가를 1년 이상, 2년 미만으로 보유했기 때문에 양도세율은 40%이며, 납부해야 할 양도세는 3,850만 원입니다. 양도세 직접 계산하기를 통해서 양도세를 직접 계산해 보세요.
양도세 납부는 양도일이 포함된 달 말일부터 2개월 이내에 납부해야 합니다.
3. 취득세, 양도세 신고, 납부 방법
1) 취득세 신고 및 준비서류, 납부방법
취득세는 잔금일로부터 신고 납부가 가능합니다. 그전에 미리 신고하면 안 됩니다. 셀프등기할 때 취득세는 위택스나 시, 군, 구청 세무과에 신고할 수 있는데요.
위택스 신고는 잔금 치르러 가기 전에 하시고, 시, 군, 구청 세무과에 신고 시에는 잔금 후 하는것이 효율적입니다.
(1) 시, 군, 구청 세무과에 신고시 서류
- 취득세신고서
- 주택취득 상세 명세서 (공시가액 1억 초과 시 제출)
- 매매계약서
- 부동산 거래계약신고필증
- 가족관계증명서
- 주민등록등본
(2) 위택스 신고 시 서류
- 취득신고서
- 주택취득상세명세서
- 부동산 거래계약신고필증 관리번호 입력
- 매매계약서
- 가족관계증명서
- 주민등록 등본
2) 양도세 신고 및 준비서류, 납부방법
(1) 납세자 제출서류
- 자산의 매도, 매입에 관한 계약서 사본
- 중개수수료 지급액, 신고서작성비용, 법무사수수료 지급액 등 지출서류
(2) 신고장소
- 양도자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세무서
- 홈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 매매계약서 등 사본 등 신고 서류는 온라인 제출가능)
지금까지 상가 취득세와 양도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세금계산을 잘못하면 앞으로 벌고 뒤로 손해 보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꼼꼼히 체크하고 거래해야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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