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시작된 1인 피자 시장에 '피자먹다'라는 브랜드가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1인 가구와 젊은 세대들이 즐겨 찾도록 그 구성을 한손에 가볍게 먹을 수 있도록 사각 바 형태로 만든 피자인데요.
이제는 피자도 핫도그나 햄버거처럼 1인 1개로 각자 먹을 수 있는 구성으로 변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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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창업 프랜차이즈 피자먹다는 2021년 10월 대치 직영점을 오픈하고, 올해 초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요. 3월 이후로 15개를 오픈하면서 가맹사업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7월에는 4개 매장이 오픈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픈이 이뤄졌지만 7월에는 경상남도 김해시에 피자먹다 장유점도 출점했습니다. 8월에도 오픈이 많아서 곧 30호점이 넘어설 것 같습니다.
피자먹다 브랜드의 네이버 검색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에 매장 오픈하면서 검색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7월에는 월 12,000건의 검색량이 발생했습니다.
여성의 검색 비율이 60%로 높고, 50대의 검색 비율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피자먹다 메뉴를 살펴보겠습니다. 20가지의 다양한 사각 피자가 2,900원부터 6,900원까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대부분 가격은 5,900~6,500원이고 25cm 마르게리따피자가 방문포장 할인까지 해서 2,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피자 한조각이 햄버거 가격과 비슷해서 가성비를 비교하기가 쉬워졌습니다. 방문 후기를 살펴보니 피자먹다 1조각이 라지 피자 2조각 정도의 양이라는 고객 의견이 있었습니다.
피자먹다가 예비 피자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아봤습니다. 피자먹다는 오랜 연구 끝에 기존 피자집의 문제점을 파악해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합니다.
누구나 10분이면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이고, 피자집의 가장 어려운 공정인 밀가루를 사용하는 도우 성형 공정 없이 20초 만에 세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기존 피자는 주문 후 15~20분 소요되는 시간을 5분 만에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고요. 컨베이어 오븐을 통해 30초에 한 판씩 줄줄이 나와서 많은 주문량도 소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말만 들어도 정말 시스템이 획기적인데요.
25cm 1인피자 피자먹다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함은 물론이고, 100% 자연치즈로 모짜렐라, 고다치즈를 사용하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사용한 도우로 건강까지 고려한 피자라고 합니다.
피자먹다의 창업 비용도 확인해보겠습니다. 가맹비 700만원, 교육비 300만원, 주방기기 2,300만원을 포함해서 10평 기준 약 5,650만원이 비용이 들어갑니다. 이 금액은 가맹비 700만원을 본사 지원으로 제외한 금액입니다.
부가세와 별도 비용을 포함하면 10평 기준 7천만원 정도의 투자 비용이 발생하고, 점포 구입 비용까지 고려하면 1억원 ~ 1억 5천만원 수준의 창업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피자먹다 브랜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치킨에 이어 가장 치열한 외식 아이템 중 하나인 피자 시장에서 새로운 방식의 피자 브랜드가 등장했습니다.
주방의 편리함, 빠른 조리시간,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무장했는데요. 길쭉한 사각 피자에 대한 고객 반응이 무척 궁금해서 리뷰를 살펴봤더니, 생각보다 양이 많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아직까지 고객 반응은 좋아 보입니다. 피자먹다 브랜드가 좋은 브랜드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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