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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한식, 중식, 일식, 양식, 퓨전, 주점

초밥 창업 시장에서 요즘 핫한 브랜드 호주에서 온 스시

by Balo benz 2023. 2. 23.

초밥 자주 드시나요? 기존에는 가격 때문에 자주 먹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가성비 좋은 초밥집이 생겨서 가끔 먹고 있습니다. 그 브랜드는 음식의 맛, 퀄리티, 가격 경쟁력에서 뛰어나서 금방 동네 맛집이 되었습니다. 

 

초밥은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창업이 쉽지 않았습니다. 신선한 재료를 공급하고 관리가 중요한 아이템으로 조금만 실수해도 고객이 떨어져 나가는 어려운 영역입니다. 계절적인 비수기도 있고요. 

 

아래는 그동안 안내해 드렸던 회, 초밥 관련 브랜드입니다. 비교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호주에서 온스시 가성비 맛집
호주에서 온스시 가성비 맛집

오늘 소개해 드리는 브랜드는 호주에서온스시입니다. 말 그대로 호주 대도시인 시드니 브리즈번의 유명한 스시샵에서 매니징하던 헤드 셰프가 직접 만든 브랜드입니다. 한국에서 개인 브랜드를 운영하다가 가맹문의가 많아서 가맹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1. 호주에서 온스시 매장 수

호주에서 온스시는 2019년에 직영점을 시작했고, 2022년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3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매월 2~3개 정도의 신규 매장을 창업하고 있습니다.

 

2017년 개인 브랜드를 시작으로 5년 가까이 프랜차이즈 준비가 잘 된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2022년 가맹사업을 시작하자마자 30여 개의 매장을 오픈한 것은 굉장히 빠른 성과입니다. 

 

 

2. 호주에서 온 스시 검색량

브랜드 네이버 검색량을 확인했습니다. 2021년 9월부터 네이버 검색이 시작됐고,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지난 11월에 큰 폭의 검색량 증가가 있었습니다. 유튜브를 활용한 마케팅이 놀랄만한 성과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 유튜브를 통한 마케팅이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다만, 광고비 단가가 너무 센 것이 문제죠. 몇몇 유명 유튜브는 출연료로 수천만 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호주에서 온 스시 네이버 검색량
호주에서 온 스시 네이버 검색량

 

3. 호주에서 온 스시 메뉴

호주에서 온 스시는 자체 공장을 운영하면서 퀄리티 높은 제품을 가맹점에 공급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생초밥을 못 먹는 고객들을 위해 구운스시를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초밥 단품은 4개에 3,700원 ~ 6,900원, 롤은 9개에 8,900원 ~ 10,900원, 프리미엄롤은 8개에 14,700원 ~14,900원입니다. 사이드로는 고로케, 새우튀김, 타코야끼가 있습니다.

 

스시집을 찾는 많은 분들은 세트 메뉴를 선호합니다. 매장에서 세트메뉴를 중심으로 가격 구성을 하기 때문인데요. 호주에서 온 스시도 세트메뉴가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호온세트 9개 10,900원

- 캘리포니아롤 4개, 구운연어 2개, 구운게살 1개, 새우 튀김초밥 1개, 타코야끼1개

 

아래 메뉴판에 세트메뉴가 잘 나와있는데요. 인기 많은 초밥 2인분 세트는 26개에 21,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구운스시가 포함된 가격으로 가성비 좋은 구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배민 리뷰를 살펴보니 우선 구운 스시에대한 고객들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는데 이제 쉽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들이 많았고요. 생스시와 같이 즐길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도 꽤 있었습니다. 

 

 

호주에서 온 스시 메뉴판
호주에서 온 스시 메뉴판

4. 호주에서 온 스시 경쟁력

호주에서 온 스시 브랜드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우선 상호가 참 맘에 듭니다. 호주는 청정 이미지가 있는데 그동안 소고기, 건강식품 등에 대한 마케팅이 있었지, 스시에 대한 이미지 마케팅은 거의 없었거든요.

 

셰프가 호주에서 일을 했었다는 것뿐인데 왠지 식재료도 신선하고, 선진국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런 상호입니다. 고객들의 이런 생각까지 다 고려해서 만든 상호겠죠.

 

홈페이지를 통해서 경쟁력을 확인했는데요. 자체 공장을 운영해서 고객들이 좋아하는 연어, 광어를 직접 손질 및 네타로 만들어서 냉장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은 국내 유일하다고 하네요.

 

초대리, 스파이시소스, 데리야끼 소스도 직접 만들어서 전국 유통을 하고, OEM 공장은 이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체 공장을 운영하면 가맹점 입장에서는 긍정적 요소가 많습니다.

 

품질에 대한 신뢰가 있고, 납품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적정 원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선의를 가진 좋은 본사여야 가능한 얘기지만요. 어쨌든 수익구조가 좋아야 가맹점도 고객에게 가성비 좋은 판매를 할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 온 스시의 가장 큰 차별화는 구운스시를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생초밥을 못 먹는 사람이 47%에 육박한다고 하니, 대단히 큰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5. 호주에서 온 스시 창업 비용

호주에서 온 스시는 신생 등록 브랜드로 가맹점 매출이 정보공개서에 나와있지 않아서, 창업 비용만 안내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했는데요.

 

가맹비 500만 원, 인테리어 평당 160만 원, 초밥기계 1,050만 원, 간판 350만 원 등 15평 기준 약 5,350만 원이 들어갑니다. 여기에 부가세, 별도 비용, 점포 비용을 고려하면 약 1억 5천만 원 정도의 비용이 예상됩니다.

 

다만, 점포의 상권, 입지, 형태에 따라서 금액 차이는 많을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 온 스시 창업 비용
호주에서 온 스시 창업 비용

지금까지 스시 브랜드 호주에서 온 스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자체공장 운영과 구운스시, 눈에 띄는 상호까지 성공할 수 있는 차별화 요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질 좋고 합리적인 판매 가격으로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는 브랜드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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