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라면 꼭 알아봐야하는 꿀알바... 3,352명 줄섰다.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프로젝트를 아시나요? 56~74세 여성들을 선발 교육해서 전국 유아교육기관에 파견해 어린이들에게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참가 수당이 회당 4만 원으로 금액도 적지 않고, 손자, 손녀들에게 보람 있는 일을 한다는 자부심으로 정말 많은 분들이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이 프로젝트는 경북 안동시에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이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의미 있는 사업 중 하나인데요.

 

매년 규모를 확대해서 지난해는 3,000여명이 8,600여 개 유아 교육기관에서 활동했습니다. 어린이 약 52만 명에게 재미있고, 교훈 있는 옛이야기를 들려줬다고 하는데요. 젊은 여성 선생님도 좋지만, 가끔씩 나이 지긋한 할머니들이 재밌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면 애들도 참 좋아합니다.

 

 

 

사실 경쟁이 치열하고 1년 가까운 교육 과정도 쉽지 않지만, 할머니들의 지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올해에도 총 500명 선발에 전국에서 3,352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6.7대 1을 기록했습니다.

 

면접에서는 지원 동기, 이야기 구현 능력, 활동 의지, 교육자가 지녀야 할 자세 등을 평가하는데요. 나이 들어가면서 사회에 봉사하고,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면서 행복한 일이 무얼까 고민을 많이 하는데요.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프로젝트는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께 딱 맞는 훌륭한 사업인 것 같습니다. 보람도 느끼고 용돈도 벌 수 있는 이런 일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아래 사이트에 가셔서 자세한 내용 더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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