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샤브 전문점 샤브마니아 창업이 잘 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샤브마니아의 매장 수, 네이버 검색량, 메뉴, 브랜드 경쟁력, 가맹점 매출, 창업 비용 등 브랜드 전반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이 블로그에서는 요즘 잘 되는 브랜드에 대해서 안내하고 있다. 최근에 검색량이 증가하는 브랜드를 아래 소개해 드리니 같이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1. 샤브마니아 매장 수
샤브마니아는 2018년에 가맹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81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2000년대 초에 샤브샤브 바람을 일으켰던 채선당을 비롯해서 샤브향, 바르미 등 10년이 지난 브랜드들보다 한참 늦게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매장 수, 매출액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 7개 신규 매장을 창업하면서 매장 수가 80개를 넘으며, 매장 100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20~2021년 월 2개 정도의 신규 매장이 오픈하면서 성장하다가 2022년에는 매장 수 증가가 7개에 그쳤지만, 2023년 코로나가 끝나가면서 가맹점 개설에 탄력을 받고 있다.
2. 샤브마니아 네이버 검색량
샤브마니아 네이버 검색량은 꾸준히 우상향이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1년 1월 검색량은 17,000건 정도에 그쳤으나, 현재는 월 8만건이 넘는 검색량으로 5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를 보인다.
코로나 때 힘들었던 샤브마니아 매장들이 2022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브랜드 검색량 증가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클릭 비율을 보면 여성 검색량이 남성보다 11% 높고, 40대 검색량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샤브샤브 키워드 자체의 검색량 증가도 있었지만, 채선당을 비롯한 유명 브랜드 검색량 증가보다 샤브마니아의 검색량 증가가 더 많다. 이 부분은 아래 네이버 데이터랩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3. 샤브마니아 메뉴
샤브마니아는 월남쌈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는 샤브샤브 매장이다. 요즘 웬만한 식당의 점심 가격이 1만 원임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아주 좋다. 특히, 점심특선은 1인 12,900원에 소고기 샤브를 즐길 수 있다.
샤브마니아는 얼큰한 맛과 맑은 맛의 육수를 고를수 있고, 수입소고기, 한우, 해물 피쉬볼, 명품 버섯 등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주고 객단가를 올리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샐러드바에는 파스타, 떡볶이, 마카로니, 스프, 요거트, 죽재료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고객들은 월남쌈, 샤브샤브와 더불어 다양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구조다.
이런 매장이 기존에 없었던것이 아니고 많았다. 다만, 가격대비 다양하고, 신선하고, 맛이 좋으니까 인기가 있는 것이다. 리뷰를 살펴보니 역시 가격대비 만족한다는 글들이 참 많았다.
4. 샤브마니아 브랜드 경쟁력
샤브 매장은 신선한 야채를 저렴하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샤브마니아는 대기업의 안정적인 물류시스템을 활용하고 있고, 신선한 야채를 현지에서 당일 배송하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샤브마니아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저렴한 가격의 샤브샤브와 샐러드바를 운영하는 것인데, 이는 가맹점주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지켜주는 본사의 노력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다. 본사는 가맹점 원가를 34%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샤브샤브 매장은 기본적으로 미리 준비한 육수, 소고기, 해물, 버섯, 야채 등을 세팅해서 판매하는 형태다. 샐러드바가 있지만 정해진 메뉴를 미리 준비해 놓고 떨어지면 보충한다. 일반 식당의 주문하면 조리하는 시스템이 아니다. 그래서, 주방이 일반 식당보다는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샤브마니아의 원재료 소싱 능력과 가격 정책, 품질 관리 등이 브랜드가 인기를 얻는 주요한 경쟁력이지만 실제 매장 수익성이 본사가 얘기하는 30% 이상 달성되고 있는지는 잘 따져봐야 할 것이다.
5. 샤브마니아 가맹점 매출
2022년 68개 매장의 연평균 매출은 87,645만원, 월평균 7,303만 원, 일평균 243만 원이고, 평당 월평균 매출은 109만 원이다. 평당 매출이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매장 평균 일매출이 243만 원이니 장사가 잘 되는 수준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경기도 매장의 연평균 매출이 10억원이 넘고, 대전 지역 매장의 평균 매출은 6억원이 안된다. 지역별로 매출 편차가 크다. 내가 창업하려는 지역 매장 매출이 낮다면 왜 그런지 분석이 필요하다.
코로나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2022년 매출이니 올해에는 더 많은 매출이 기대된다.
6. 샤브마니아 창업 비용
샤브마니아 창업 비용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했다. 가맹금 천만원, 교육비 500만 원, 인테리어 평당 150만 원, 아웃테리어 1,300만 원, 주방기물 3,800만 원, 에어컨 1,000만 원, 간판 1,000만 원 등 40평 기준 146백만 원이 들어간다.
여기에 부가세, 별도 비용, 점포 비용을 고려하면 3억원 이상의 창업 비용이 필요해 보인다. 다만, 점포의 상권, 입지, 형태에 따라 투자 비용은 크게 차이 날 수 있다.
창업 비용 관련해서 정부 지원 창업 대출이 필요하면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샤브마니아 브랜드의 매장 수, 네이버 검색량, 메뉴,브랜드 경쟁력, 가맹점 매출, 창업 비용에 대해서 알아봤다. 규모가 큰 매장이어서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오랫동안 탄탄하게 성장하는 브랜드여서 안정감이 있다.
샤브마니아 창업을 준비한다면, 규모에 따른 적정 매출을 정확히 확인하고, 그에 따른 월세, 인건비 등을 체크해서 얼마를 팔아야 남는지에 대한 부분을 정확히 이해하고 투자를 진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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