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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맛집 하루엔소쿠 창업 오랫동안 잘 유지하는 비결

by Balo benz 2023. 2. 2.

주변에 돈까스 단골집 하나 정도는 있으시죠? 돈까스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인기 메뉴 중 하나로 대부분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죠. 치킨이나 피자처럼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두툼해서 진한 소스에 찍어먹는 육즙 터지는 돈까스를 좋아하는 분도 있고, 바삭함이 살아있는 왕돈까스도 인기가 많습니다. 요즘엔 치즈가 왕창 들어간 치즈돈까스를 많이 좋아하더군요. 

 

돈까스 시장이 크다 보니 다양한 돈까스 메뉴가 개발되고 있고, 수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치킨이나 피자보다는 덜 하지만 돈까스로 등록된 프랜차이즈 본부가 100개가 넘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요즘 잘되는 브랜드

 

 

하루엔소쿠 오래가는 돈까스 맛집
하루엔소쿠 오래가는 돈까스 맛집

돈까스가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 새로운 브랜드가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돈까스 시장에서 본사로 탄탄하게 살아남기가 쉽지 않은데요. 남다른 경쟁력으로 10년이 넘게 브랜드를 성장시켜 온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하루엔소쿠입니다. 하루엔소쿠는 돈까스, 우동, 메밀소바, 덮밥, 라멘 등 다양한 일본식 식사류를 판매하는 브랜드입니다.

 

1. 하루엔소쿠 매장 수

하루엔소쿠는 2012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브랜드를 만들고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본격적인 가맹사업은 2016년에 시작했는데요. 프랜차이즈 전개를 위해서 탄탄히 기본기를 갖춰가면서 브랜드 전개를 시작했습니다.

 

2023년 2월 현재 운영 매장수는 100여 개로 확인됩니다. 2021, 2022년 자료가 정보공개서에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어서 기존 자료만 확인했습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동안 64개 신규 매장이 창업을 했고, 31개 매장이 폐업을 했습니다.

 

가맹사업 8년 차에 들어서면서 폐업하는 매장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오래된 브랜드들이 모두 겪는 상황입니다. 5년 이상 운영을 하면 인테리어를 다시해야 할 정도로 매장이 노후화되고 매장을 다시 리뉴얼할지 아니면 다른 브랜드로 갈아탈지 고민하게 되죠.

 

물론 생각보다 장사가 안돼서 그만두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요. 브랜드가 힘들어지는 경우는 신규 매장보다 폐점매장이 많을 때, 또는 폐점은 별로 없는데 신규 매장도 창업이 안될 때입니다.

 

다행히 하루엔소쿠는 폐점도 많이 있지만 신규 매장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에도 4개 신규 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2. 하루엔소쿠 검색량

하루엔소쿠 네이버 검색량을 확인했습니다. 2020년 2월에 월 12,000건의 검색량이 있었고, 많지는 않지만 조금씩 꾸준하게 검색량이 상승했습니다.

 

그러다가 2022년 봄부터 갑자기 검색량이 증가하기 시작했고, 5월에는 월 4만건 가까이 검색량이 발행했습니다. 하루엔소쿠가 드라마 제작지원을 꾸준하게 진행하는데 그 영향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그 당시에 SBS 일일드라마 아모르파티를 제작지원했더라고요. 2022년 8월이 되면서 검색량이 다시 떨어졌고 현재는 월 2만 건 수준의 검색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장수에 비해서 검색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하루에소쿠 검색량. 블랙키위 캡처
하루에소쿠 검색량. 블랙키위 캡처

3. 하루엔소쿠 메뉴

하루엔소쿠는 정말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내산 생돈육으로 만든 돈까스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요. 대부분 만원 초반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치즈카츠 12,000원, 특로스카츠 11,500원, 로스카츠 9,500원, 하루카츠 10,500원, 히레카츠 10,500원, 모듬카츠 12,900원, 왕돈까스 11,500원... 돈까스 종류가 너무 많아서 이만 생략하겠습니다. 

 

일본식 덮밥 메뉴인 덮밥은 돈카츠덮밥 7,900원, 돈치새덮밥 9,000원, 규나베덮밥 9,500원. 이외에도 몇 가지 메뉴가 더 있습니다. 

 

일식에서 우동이 빠질 수 없죠. 사누끼우동 5,500원, 새우튀김우동 7,500원, 김치나베우동 9,500원. 라멘도 있습니다. 돈코츠라멘 8,500원, 매운 돈코츠라멘 9,000원입니다. 

 

이 외에도 냉메밀 7,500원, 판메밀 7,500원, 매콤 냉메밀 8,500원, 치킨가라아게 4,500원, 새우튀김 1,600원, 국물떡볶이 4,500원, 로제떡볶이 5,500원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있습니다.

 

이 많은 메뉴들을 좋은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될 정도네요. 전체적으로 고객들 리뷰를 살펴봤는데요. 하루엔소쿠는 마니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돈까스 정식에대한 평들이 좋았습니다.

 

돈까스는 하루엔소쿠만  먹는다는 고객들도 꽤 보입니다. 10년 가까이 운영을 하다보니 단골고객도 많이 생겼겠죠. 

 

4. 하루엔소쿠 경쟁력

하루엔소쿠 브랜드 경쟁력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했는데요. 하루엔소쿠는 맛에 집중에서 맛으로 승부합니다. 우선 HACCP 공인된 시설을 통해 신선한 1등급 국내산 돈육만을 공급받고 있고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돈까스 맛을 위해서 촉촉한 습식 빵가루만을 사용합니다. 빵가루를 저렴한 일반 빵가루를 사용하면 고소한 그 맛이 안 납니다.

 

기름도 중요합니다. 바삭한 맛을 내기 위해서 국내 최상의 브랜드 유만을 사용하고 있고요. 돈까스 마지막 맛을 멋지게 장식하기 위해서 정통 일본식 특제 돈카스 소스를 사용합니다.

 

우동의 경우에는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맛을 위해 다가수 수타방식 면을 만들고 있고, 진한 국물맛을 위해 일본간장소스 100년 전통의 제조업체와 제휴해서 맛을 내고 있습니다. 

 

하루엔소쿠는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구축해서 모든 재료를 원팩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메뉴는 5분 만에 서빙까지 완료가 될 정도로 조리가 쉽습니다. 식당 경험이 없어도 매장운영이 어렵지 않겠죠.

 

그렇기 때문에 타사대비 인건비가 낮고 수익성이 좋습니다. 식재료 원가도 35%를 지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식재재 비용이 동종업계 최저 수준인데요. 하루엔소쿠 원가는 단품 원가율이 아닌 반찬, 리필, 로스율까지 포함한 전체 원가율입니다.

 

가끔 마진율로 예비 창업자들을 현혹하는 본사들도 있는데 하루엔소쿠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5. 하루엔소쿠 가맹점 매출

하루엔소쿠 가맹점 매출을 정보공개서에서 확인했습니다. 2021년 자료가 아직 업데이트가 안되어서 2020년 자료입니다. 코로나가 한창이었던 때여서 감안해서 매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81개 매장의 연평균 매출액은 21,757만 원, 월평균 1,813만 원, 평당 월평균 87만 원입니다. 

 

6. 하루엔소쿠 창업 비용

하루엔소쿠 창업 비용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했습니다. 가맹비 700만 원, 교육비 300만 원, 인테리어 평당 160만 원, 간판 600만 원, 주방기기 1,500만 원 등 15평 기준 6,990만 원이 들어갑니다.

 

여기에 부가세, 별도 비용, 점포 비용을 고려하면 1억 5천만 원 이상이 예상되는데요. 점포의 상권, 입지, 형태에 따라서 금액 차이가 커질 수 있습니다. 

하루엔소쿠 창업 비용. 홈페이지 캡처
하루엔소쿠 창업 비용. 홈페이지 캡처

 

지금까지 장수 돈까스 브랜드 하루엔소쿠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맛에 집중에서 최상의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맛있는 음식 선보여서,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길 기원합니다. 

 

하루엔소쿠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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