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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유류세 인하 기간 언제까지 연장될까?

by Balo benz 2024. 1. 8.

유류세 인하 기간 언제까지 연장될지 궁금합니다. 유류세 인하 정책은 고유가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 정부에서 유류세를 일시적으로 인하하는 정책을 말합니다.

 

유가가 상승하면 물류비를 비롯해서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국민들이 고통받기 때문인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유류세를 인하하여 유가상승을 억제하고, 물가 안정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2021년 11월부터 유류세 인차 조치를 시작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전쟁 등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했기 때문인데요.

 

 

유류세 인하기간 언제까지 지속할까?
유류세 인하기간 언제까지 지속할까?

 

이 당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천 원이 넘었고, 이는 물류비와 공장운영비용 상승으로 물가상승을 부채질했습니다. 정부는 이후에도 물가가 안정되지 않아서 유류세 인하 조치를 다섯 번 연장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11월 휘발유, 경유의 물가 기여도는 -0.19% 포인트로 유류세 인하 조치가 종료되면 이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48% 올라가는것으로 나타납니다.

 

정부는 2022년 7월 휘발유와 경유의 유류세 인하 폭을 37%까지 확대한 뒤 2023년 부터 휘발유 인하폭을 25%로 일부 환원했습니다. 이후에 해당 조치를 추가로 세 차례 연장해 지금까지 적용했습니다.

 

 

인하 전 대비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5원, 경유는 212원, LPG는 73원 싼 금액입니다. 할인금액이 적어 보일 수도 있지만 리터당 1,500 ~1,600원 하는 기름값에서 205원이면 아주 큰 금액입니다.

 

저는 일주일에 한번씩 50리터 정도를 주유합니다. 회사가 왕복 100km 정도여서, 50리터는 넣어야 일주일 출퇴근을 할 수 있습니다.

 

매달 4번의 주유를 하면서 월 41,000원을 할인받습니다. 1년이면 492,000원이죠. 그동안 2년이 넘게 할인을 받았으니 그 금액만 해도 150만 원은 족히 될 것입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조치를 2024년 2월까지 연장했습니다. 그때 되면 또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4월 총선이 있으니, 4월까지 연장할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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