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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 역행자 4단계 뇌 자동화, 뇌 최적화 만들기

by Balo benz 2023. 10. 8.

자청의 역행자를 읽고 챕터별로 정리하고 있다. 이번 순서는 역행자 7단계 중 4단계 뇌 자동화 부분이다. 지난 시간까지 1단계 자의식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에 대해서 정리했다.

 

역행자 뇌 자동화, 뇌 최적화. 썸네일
역행자 뇌 자동화, 뇌 최적화. 썸네일

3단계까지 읽고, 내용을 정리하면서 나 스스로 역행자가 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먼저 자의식을 해체하면서 그동안 자의식 과잉에 의해서 스스로 관대했던 나를 반성했다. 그리고, 나만의 정체성을 만들었다.

 

나는 책읽고, 공부하고, 실천하는 사람이다.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다. 나는 내 뇌에 한계는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머리를 쓰면 쓸수록 내 머리는 좋아져서 더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나는 브랜드를 만들고 있고, 2028년 9월에는 내가 만든 브랜드를 전국에서 볼 수 있다. 나는 68kg의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돈, 주택, 가정 등 다양한 정체성을 만들어서 매일매일 글을 쓰면서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있다. 

 

유전자 오작동에 대한 이해도 했다. 인간은 진화의 산물이다. 진화를 하면서 기존의 뇌에 새로운 것들이 덧붙여졌고, 이는 완벽한 것이 아닌 다소 엉뚱한 결과물로 만들어진 것들이 존재한다. 이를 유전자 오작동이라 한다.

 

평판에 대해서 너무 의식하고,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며, 손실회피 경향이 너무 심하다. 나는 이런 유전자 오작동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고,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역행자 4단계 뇌 자동화, 뇌 최적화는 앞서 배운 지식을 통해서 세팅된 나의 뇌를 최적화시키는 작업을 말한다. 두뇌가 한번 최적화를 끝내면, 평생 자연스럽게 지능이 발달된다. 지능 발달은 복리의 성향을 띠어, 시간이 갈수록 지능이 눈덩이처럼 자동으로 높아진다. 세팅을 끝낸 사람과 아닌 사람의 10년 후는 천지 차이로 나타난다.

 

자청은 스무 살 즈음에 IQ가 109 정도였는데, 스물아홉 살에는 125, 서른넷에 측정했을 때엔 136까지 올랐다고 한다. 뇌는 신경 가소성 이론이 등장하면서, 사용하기에 따라 신경세포들을 새로 만들어내서 머리가 좋아진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이런 뇌를 복리로 활용한다면 우리의 뇌는 상상할 수 없도록 좋아진다. 복리는 대단한 개념이다. 10억 원을 매년 20%씩 불릴 경우, 20년이 지나면 383억 원이 넘는 큰 금액으로 변한다. 머릿속에 새로 들어온 지식은 좀비가 돼서 다음 지식을 흡수하고, 다시 그다음 지식을 전염시키는 과정이 엄청난 속도로 진행된다. 어렸을 때부터 이런 뇌의 복리 저축을 실천한다면 몇 년만 지나도 같은 또래와 비교했을 때 완전 차원이 다른 사람이 된다. 

 

역행자 자청이 얘기하는 뇌 최적화는 다음과 같다. 첫째, 22 전략이다. 자청은 늦은 나이에 철학과에 입학한 이후 취업 준비는 하지 않고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는데 집중했다. 이걸 2년 동안했다. 22전략은 2년동안 2시간씩 책 읽고 글 쓰라는 것이다. 그 당시 그는 뭘 할지도 모르겠고, 나중에 뭘 할지도 모르겠지만 다독, 다작, 다상량(많이 생각하기)으로 기본기를 다져두면 훗날 뭘 하더라도 남들보다 훨씬 앞서갈 수 있다고 믿었다. 

뇌 최적화를 위한 두 번째 단계는 오목 이론이다. 오목은 돌을 두는 게임이다. 인생도 이와 비슷하게 '의사결정'이라는 돌을 두는 게임과 같다. 오목은 수만 잘 두면 끊임없이 공격할 수 있는데, 인생의 의사결정도 좋은 수를 계속 두면 성공한다는 생각이다. 

 

자청은 실제 뛰어난 사업 성과를 거두었는데, 22 전략을 통해서 뇌를 최적화했고, 8년 넘게 상담을 하면서 인간의 감정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파악했고, 이를 통해서 타인의 마을을 움직이는 마케팅도 잘할 수 있었다. 수를 둘 때마다 이길 수밖에 없는 게임을 반복했다.

 

뇌 최적화를 위한 세 번째 단계는 뇌를 증폭시키는 것이다. 뇌는 그저 생존만을 위해 에너지를 적게 쓰고, 효율적으로만 작동하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원시 시대에는 효과적이었을지 몰라도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불리할 때가 많다. 그래서 이 게으른 뇌를 깨워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게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뇌의 역량을 증폭시키는 것이다. 

 

뇌 증폭을 위한 3가지 방법이 있는데 1) 안 쓰던 뇌를 자극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신체 운동지능을 자극하기 위해 새로운 운동을 하고, 논리수리지능을 건드리기 위해 과학 유튜브를 보며, 음악지능을 일깨우기 위해 리듬이 강한 음악을 듣기도 한다. 창의성이나 지혜는 통합적 사고에서 나온다.

2) 안 가본 길 가보기다. 모르는 곳을 걷다 보면 뇌에 새로운 지도가 만들어진다. '운동화 신은 뇌'에 따르면 "성장하느냐 소멸하느냐는 활동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달려있다. 신체는 운동을 하도록 설계되었고, 신체가 운동을 하면 결과적으로 뇌도 운동을 하게 된다."

 

3) 충분한 수면이다. 사람마다 수면 시간이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6~9시간을 자야 한다. 잠자는 시간에 뇌는 그날 일어난 일들을 정리해 장기 기억으로 전환한다. 잠은 뇌 최적화에 꼭 필요한 행위다. 잠을 줄여서라도 책을 많이 읽는다? 말짱 헛짓이다. 

 

이렇게 뇌증폭을 위해서는 안 쓰던 뇌를 자극하고, 안 가본 길을 가보고, 충분한 잠을 자면 된다. 자청은 이렇게 뇌 최적화를 이해하고, 단기 이득보다는 장기 이득에 초점을 맞춰 반복적으로 오목을 두었다. 결국 그는 손쉽게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지금까지 자청 역행자 4단계 뇌 자동화, 뇌 최적화에 대해서 알아봤다. 앞서 얘기했듯이 이미 나는 뇌 최적화를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이를 꾸준히 유지해서 자청처럼 경제적 자유를 얻을 것이다. 2028년 9월에는 이미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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