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고체연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건설현장에서는 콘크리트 보온양생, 골조, 습식공사, 미장, 도배, 방통 등 실내 외 난방이 필요한 현장에 사용됩니다.
젤 형태의 고체연료가 사용되기 전에는 갈탄, 숯, 펠릿 들을 사용한 난로 또는 등유를 활용한 열풍기가 건설현장 난방연료로 많이 사용되었는데요. 요즘에는 고체연료 사용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화석연료는 건설현장에서 질식사고를 많이 일으켰는데, 연소과정에서 발생되는 일산화탄소에 의한 질식으로 많은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물론 고체연료도 사고가 발생합니다. 아직도 현장에서 사용하는 많은 고체연료는 메탄올 제품으로 메탈알콜이 70 ~80% 정도 함유되어 있어서 유독성 가스가 배출됩니다. 환기가 안되는 현장에서는 매우 위험합니다.
다행스럽게도 2022년 10월부터 메탄올 10% 이상은 유독물질로 지정고시가 일부 개정되면서 취급량에 무관하게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설로 분류되어 화학물질관리법 제24조에 따른 취급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메탄올 제품과 함께 인체에 무해한 에탄올 고체연료도 현장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가격은 메탄올보다는 비싸지만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체연료의 제품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안전합니다.
에탄올 제품은 유독성 가스, 그을음, 냄새, 먼지, 찌꺼기 (재) 등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합니다.
2. 편리합니다.
손잡이가 있어 운반이 편리하고, 적재가 용이하며, 점화/소화가 간편합니다.
3. 경제적입니다.
갈탄 등 다른 연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장시간 연소가 가능하며, 쏟아진 연료도 수거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4. 효율적입니다.
잔량의 재사용 및 소분하여 사용 가능, 연소시간이 길어서 중간에 연료 투입이 없기 때문에 관리비용이 절감됩니다.
메탄올과 에탄올 제품의 열량, 연소시간 등은 차이가 있는데요. 17리터 기준으로 메탄올은 약 8시간 연소되며, 총 열량은 55,920Kcal이며, 에탄올은 12시간의 연소시간에 76,920Kcal의 열량이 발생됩니다.
장점이 많은 고체연료지만 불은 여전히 조심해야합니다. 고체연료 주변으로는 인화물질이 없어야 하는것은 기본이고 수시로 현장을 확인해주는것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겨울철 건설현장 난방연료 고체연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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